영화제 초청작1 영화열차 2026 (광화문행, 씨네토크, 한국) 솔직히 저는 부산국제영화제를 그저 10월에 부산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축제 정도로만 생각했습니다. 레드카펫에 배우들이 지나가고, SNS에 사진 몇 장 올라오면 끝나는 그런 행사요. 그런데 이번에 '광화문행 영화열차 2026'이라는 이름으로 부산국제영화제 초청작들이 서울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다시 상영된다는 소식을 접하면서, 제 생각이 얼마나 얕았는지 깨달았습니다. 4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이 상영회는 단순히 영화 몇 편을 다시 트는 게 아니라, 영화제라는 플랫폼이 지역을 넘어 관객과 다시 만나는 방식 자체를 보여주는 기획이었습니다.부산에서 광화문으로, 영화제의 시간을 늘리다이번 광화문행 영화열차는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주목받은 한국영화 9편을 엄선해 상영합니다. 한창록 감독의 '충충충'은 부산국.. 2026. 3.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