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정권1 트럼프와 파나히 영화 (이란, 망명, 억압) 혹시 정치 뉴스가 20년 전 영화의 재연처럼 보인 적 있으신가요? 최근 트럼프가 호주 총리에게 이란 여자 축구선수 5명의 망명을 공개적으로 압박한 사건이 그랬습니다. 호주는 결국 이들에게 망명을 허용했고, 트럼프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호주가 안 받으면 미국이 받겠다"고까지 썼습니다. 그런데 이 구도가 자파르 파나히 감독의 2006년 영화 'Offside'와 너무 닮았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저도 이 기사를 읽으면서 영화가 현실을 예측한 건지, 아니면 억압의 구조가 그냥 반복되는 건지 헷갈렸습니다.영화 속 여성들은 왜 경기장에 못 들어갔을까파나히의 'Offside'는 2005년 이란-바레인 월드컵 예선전을 배경으로 합니다. 영화 속 다섯 명의 젊은 여성은 남자로 변장해 테헤란 아자디 스타디움에 몰래 들어.. 2026. 3. 18. 이전 1 다음